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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MAGAZINE #11
일상 속 작은 휴식을 그리는
회화 작가 이다연 
“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공간이
특별한 공간이 될 수 있다.' 라는 생각을
강조하며 마주한 공간의 모습을
저의 색감으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영상] 일상 속 작은 휴식을 그리는 작가, 이다연

ARTIST MAGAZINE 11

이다연 작가의 [NOAH_일상 속 작은 휴식] 展이

2022년 3월 23일부터 5월 1일까지 아트숨비 센터에서

진행 됩니다. 이번 아티스트 매거진에서는

이다연 작가를 만나보겠습니다.

Q. 안녕하세요, 작가님과 작업에 관해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유화 작업을 주로 하는 이다연 작가입니다. 저는 그냥 스쳐 지나갈 수 있는 일상 공간들을 카메라로 먼저 포착하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하고 있어요. 특히 일상의 평범함이 특별해질 수 있길 바라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비슷한 일상이 반복되면 하루가 무의미하게 느껴질 때도 있고 지칠 때가 있는데,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작은 새로움을 발견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별것 없는 일상 속 공간들을 저의 느낌과 색감들로 특별하게 만들어 주기 위해서 작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표현한 공간들에는 사람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없는 고요한 공간을 만들어 주고 싶었고, 그 안에서 온전히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편한 시간을 만들어 주고 싶었습니다.

[작가 대표작] 유화 작품

[작가 대표작] 사진 및 드로잉 작품

Q. 사진과 그림을 함께 작업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저는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마음에 드는 공간을 사진으로 담는데요. 사진의 느낌 그대로 마음에 들면 사진 작업으로만 남기기도 하고 그리고 싶은 공간이 있으면 유화로 또 드로잉으로 작업하기도 합니다. 저의 그림들이 그냥 그 자체로 힐링이 되는, 편안한 위로를 주는 그림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색감 #느낌

Q. 작가님이 영감을 받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A. 저는 주로 파스텔 톤의 색감과 구도가 단순하고 밝은 느낌의 그림들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웨인 티보, 데이비드 호크니, 홀리 파렐(Holly Farrell) 작가를 좋아하고 살짝 어두운 색감으로 표현하지만 피터 도이그나 헤르난 바스 작가의 작품도 좋아합니다. 이처럼 제가 좋아하는 작가들은 대부분 작품의 내용보다는 작품의 색감과 느낌이 좋은 작가들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습니다.

[영감을 준 작가]

그리고 저는 그냥 여러 장소를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으면서도 영감을 얻습니다. 특히 집 주변, 다녔던 학교, 저와 가까운 일상 공간들과 다른 지역이나 나라의 공간들, 그리고 그곳에서의 경험이 저에게 영감을 줍니다.


제가 여행 갔던 장소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그곳이 그 사람들의 일상 공간이지만 저에게는 새로움을 주는 특별한 공간이에요.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공간이 특별한 공간이 될 수 있다.’라는 생각을 강조하며 저의 색감으로 담고 있습니다.

Q. 작가님이 생각하는 ‘회화’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A. 저는 미술이 좋아서 그림을 전공으로 선택했고, 아직도 그림을 그리는 것이 재미있고 좋아요. 그래서 저에게 회화란 아직도 질리지 않는 취미?! 인 것 같아요.

[작업 사진]

아무래도 제가 좋게 느끼는 느낌이나 표현하고 싶은 것들을 제 마음대로 표현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매력 같아요. 직접 손으로 표현하게 편하고 표현하는 그대로 나오는게 매력인 것 같아요. 그리고 회화는 디지털 이미지와는 다르게 물감의 질감과 색감을 직접 볼 수 있는 매력도 있는 것 같아요. 제가 화실을 운영하는데 그곳에 오셔서 그림을 배우시는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림 그리면서 집중하는 동안 힐링이 되기도 하고 다 그리고 나면 뿌듯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시간과 기억들도 회화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전시 전경] NOAH_일상 속 작은 휴식 展

이번에 표현한 작업은 특히 일상 공간들을 다양하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파란> 같은 경우에는 파리 여행할 때 발견한 공간인데요. 스쳐 지나가면서 급하게 한 장 찍은 사진인데, 멋있게 나와서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빛남>과 <분홍이 온 통에> 작업도 붉은 색감을 많이 표현할 수 있는 필름카메라로 보이는 색다른 색감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실은 별거 아닌 풍경이지만, 색감과 구도 그리고 어떠한 시선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힐링이 되고 휴식이 될 수 있는 전시라고 생각합니다.

Q. 전시 타이틀 'NOAH'는 어떠한 의미인가요?

A. 전시 타이틀을 ‘노아’로 정하게 된 건 ‘노아’라는 단어가 가진 의미 때문이기도 한데요. ‘노아’는 히브리어로 휴식, 위로라는 의미가 있어요.


코로나로 당연할 것 같았던 일상이 무너지고 있는 요즘 조금이나마 휴식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또 ‘NOAH’ (노아) 하면 아마도 ‘노아의 방주’로 많이 들어보았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전시가 온전히 휴식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주와 같은, 공간과 시간을 찾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타이틀을 정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일상 공간들을 통해 표현한 색감들을 통해 조금이나마 힐링이 되고 또 편하게 즐기고 갈 수 있는 전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취향 #일상속예술 #인테리어 #굿즈

Q. 대중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탐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A. 음악도 각자의 취향이 있듯이 그림도 각자의 취향대로 즐기면 될 것 같아요배경 지식이 있으면 좋기도 하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그냥 편하게 생각하고 재미있게 감상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저는 그냥 일상 속에서도 예술을 자주 만나는 것 같은데요. 이쁘게 꾸며진 인테리어, 귀여운 굿즈 그리고 제가 마음에 드는 공간 자체가 저에게는 어떻게 보면 그림을 그리게 되는 영감이기도 하고 예술이라고 생각하기에, 이렇게 그냥 편하게 예술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어요

Q. 대중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또는 향후 계획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A. 앞으로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취미이자 직업인 그림을 계속 그리면서 작업을 해나갈 예정 이 구요. 관심 많이 가져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일상 공간을 표현한 색감들을 통해
조금이나마 힐링이 되고 또 편하게 즐기고
갈 수 있는 전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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